2013. 11. 13. 06:30ㆍ여행지/서울
길을 따라 노을공원을 향해봅니다.
마포 자원회수시설인 지역난방공사의 모습입니다.
난방공사 앞에서 뒤돌아보면 하늘공원 오르는 계단이 보입니다.
이런 모습도 보게 됩니다. 발전에 필요한 설비로 보입니다.
송전탑과 높은 굴뚝이 가을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노을공원 입구입니다. 아시다시피 노을공원은 주로 야외 캠핑장과
파크골프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냥 공원길 걷는 식으로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입니다.
공원을 수호하는 목장승의 모습도 보입니다.
거미줄에 빛이 내려옵니다. 거미는 밤을 기다리며 조용한 휴식을 하고 있습니다.
공원 위로 올라와 잠시 쉬면서 돌아봅니다. 조각 작품들도 있다고 하는데, 저것도 그 중 하나인지 모르겠네요.
살짝 고개를 들어 억새와 만나봅니다.
이제 외곽으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크게 돌아볼 요량입니다.
가끔 이들과 인사도 나누면서요.
이 높은 곳에 논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벼가 아주 황금빛으로 여물고 있습니다.
바라보이는 모습을 보니 이곳이 하늘공원 보다 높다는 느낌이듭니다.
길이 참 좋습니다. 간혹 뱀이 나온다는 곳이 있으니 산책로를 벗어나 숲으로 들어가는 일을 삼가해야합니다.
가을은 이렇게 깊어만 갑니다.
하늘공원에 비해 사람이 별로 없어 아주 한적한 분위의 산책입니다.
철 구조물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중요한 시설 중 하나일겁니다.
길이 참 좋습니다. 왼쪽이 한강 쪽입니다.
목책의 그림자가 지나온 길 위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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