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1. 06:30ㆍ여행지/서울
난지도엔 또 하나의 기적의 땅이 있습니다. 하늘공원 옆에 있는 노을공원이 그곳입니다.
지난달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연달아 방문했습니다. 길가의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어찌 가는지 물어보고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하늘공원 쪽으로 진입을 하면 됩니다.
가을빛이 좋아 예감이 좋습니다.
일단 길 위의 추억을 만들어봅니다.
청명한 날 하늘공원 입구에 왔습니다.
저 맹꽁이열차 타려는 줄이 무진장 합니다.
가을바람에 능수버들은 춤을 춥니다.
하늘공원은 여전히 가을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바쁩니다.
이런 모습은 하늘공원 포스팅과 비슷하지요.
가는 길 왼쪽으로 메타세콰이어가 보입니다. 바로 노을 공원을 가려면 이와 같은 길로 접어들어야 합니다.
이곳이 하늘공원 입구입니다. 풍력발전기는 여전한 모습입니다.
그 입구를 지나치면 바로 메타세콰이어 길이 반겨줍니다.
초입은 공사를 하는 관계로 이런 모습밖에 안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능수버들이 있는 곳이 하늘공원 입구 쪽이라 보시면 됩니다.
저 길이 강변북로에서 자유로로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길을 따라 조금 걸어가면 본격적인 숲이 나타납니다.
아직은 웅장하다 할 만한 높이와 굻기는 아니지만, 충분히 좋은 모습입니다.
산책로로 손색이 없고, 아주 조용한 곳입니다.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관계로 거미줄도 제법 많습니다.
여성분들은 숲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솔길은 안전합니다.
중간 중간 이런 쉼터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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