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땅. 난지도 하늘공원 # 7】

이제 들어왔던 곳을 향해 발걸음을 돌려봅니다.

 

 

고운 길 걸어가며 억새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피고 지는 계절도 있고, 살아가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렇게 오는 이를 맞아주는 모습들이 있는 곳입니다.

 

 

코스모스 밭은 유난히 고운 모습입니다.

 

 

이곳에 온 모든 분들의 가을이 풍성하기를 기원해봅니다.

 

 

이 자리 역시 늘 붐비는 곳입니다.

 

 

아쉬운 마음에 코스모스와 잠시 함께합니다.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꽃들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기념사진은 없지만 왔다 갔노라를 담아봅니다.

 

 

오전에 없던 구름이 서울하늘을 거의 감싸고 있더군요.

 

 

가까이 있으면서도 가보지 못한 저 공원, 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전엔 이곳에 올라오면 저 성산대교 야경을 바라보곤 했었는데.

 

 

노을도 바라보고, 도심의 야경도 바라보고 했는데 오늘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가을빛 곱게 내려앉으면 아주 멋질 겁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서 보고 느끼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음엔 이 다리를 건너 공원 쪽으로 넘어가려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건너편에 있는 노을공원으로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