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땅. 난지도 하늘공원 # 6】

2013. 11. 7. 06:30여행지/서울

가을하늘이 좋으니 나무도 또한 그 자태가 더 좋습니다.

 

 

한강을 바라보는 사람들.

 

 

가을과 함께하는 사람들.

 

 

도심의 복판에서 가을을 만끽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쪽을 향해옵니다.

 

 

이제는 다음에 오는 사람들을 위해 자리를 내어주어야 합니다.

 

 

저도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저 노을공원 굴뚝에서 나온 연기가 구름이 되어버린 착각이 들게 해줍니다.

 

 

가끔 나타나는 푸른 하늘이 좋습니다.

 

 

이곳의 산책은 아주 은밀하면서도 비밀스러움이 있습니다.

 

 

이런 쉼터도 있어 햇살 강한 날은 아주 유용합니다.

 

 

가을하늘을 뚫어진 천장으로 바라봅니다.

 

 

산비둘기 한 마리 정적을 깨고 날아오릅니다.

 

 

쉼터엔 가을소풍이 한창입니다.

 

 

구름은 하늘을 점점 차지해가고 있습니다.

 

 

쉴 수 있는 곳에는 늘 사람들의 휴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로등 위는 비둘기 영토인가 봅니다.

 

 

야외 레스토랑 못지않은 분위기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저 김밥 한줄, 생수 하나면 되겠더군요.

 

 

저 새집엔 누가 살까요.

 

 

이런 새집에서 야생의 새가 살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에 친숙해지면 보금자리로 삼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