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 07:55ㆍ여행지/해외
그래도 시간이 남았다고 합니다. 해서 처음에 봐두었던 바나산 촬영 포인트로 갑니다.
이곳은 상업용으로 사진을 찍어 프린팅 해주는 사진사들이 있어서 한가해질 때 까지 기다렸던 곳입니다.
왼쪽에 올라오는 젊은이는 한국사람 입니다. 우연하게 같은 케이블카를 타고 왔습니다.
두산중공업직원인데, 출장 왔다가 비행기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다낭에서 이곳까지 왔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복잡하지 않은 시간입니다.
아마 현지인 들은 밖의 모습보다 실내의 놀이기구에 더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을 바라보면서 어떠한 컨셉을 추구하는지 궁금해 졌습니다.
다른 쪽은 여전히 공사가 진행 중 이었습니다.
모랭역 이란 프랑스풍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아마 유럽, 그 중에서도 프랑스의 옛 모습을 재현 하려는 것 일겁니다.
우리 일행 경상도 아줌마군단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집사람 모습에 저를 담아왔습니다.
그리고 바나산의 모습도 살짝 넣어봅니다.
분수대가 있는 곳은 여전히 사람들로 붐빕니다.
담장을 하나 사이에 두고 관광과 노동이 존재를 합니다.
개발도상국의 현실이지요, 우리도 이렇게 해외여행이 많아 진 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니까요.
노력하고 열심히 일해서 국가가 발전하면 이들과 이들의 후손들도 한국으로 관광 오는 날이 머지않을 겁니다.
이 마법의 성이 제대로 위용을 갖추는 날이 언제 일지 궁금합니다.
아마 이곳의 모습은 베트남에서도 파격적인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산정상이다 보니 장비운용 보다 전부 인력에 의존해서 작업하는 모습입니다.
케이블카 승강장 쪽에는 오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로 이런 프렌치 빌리지 조성이 이곳의 목표점입니다.
다른 쪽 산에도 불탑이 높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꾸만 케이블카만 바라봅니다. 바람도 시원하지만, 이제 내려가고 싶은 겁니다.
참으로 시원한 모습입니다.
작업자들이 난간의 보수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관광객들과 작업자들이 함께 있어 안전관리에 문제는 없는지, 사뭇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곳 베트남 바나산 정상의 하늘은 물감을 뿌려 놓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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