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24. 07:10ㆍ여행지/해외
식당 뒤로 나왔습니다. 산자락에 걸린 구름이 한가하게 노닐고 있습니다.
빨래를 널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날씨면 한 10분만 널어놔도 바짝 마를 겁니다.
하도 더워서 잠시 의자에 앉아봅니다, 헌데 의자도 뜨겁긴 마찬가지입니다.
랑꼬마을 바닷가 풍경입니다. 참으로 한적하고 좋습니다.
이 마을도 시설만 조금 갖추면 조용한 휴양지로 손색이 없겠습니다.
바다도 아주 깨끗하고 분위기, 경치 모두 훌륭합니다.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저런 것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하이산식당 앞의 모습입니다.
식당 옆에도 이렇게 향을 피우는 곳이 있습니다.
베트남 시골의 평범한 집의 모습입니다. 더워지는 낮에는 좀처럼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왼쪽에는 근사한 집이 보입니다. 아주 잘사는 사람의 집으로 보입니다.
다시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런 곳에서 쉬면서 유유자적 한다면 좋겠습니다.
완전히 휴양지 분위기가 납니다.
식당 안에 커다란 맹금류가 있었습니다. 우리의 매 보다 훨씬 큰 녀석입니다.
덤비거나 그러지 않는 다고 합니다. 식당 주인이 길들여 놓은 녀석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점심에 먹은 생선이 이것인가 봅니다.
머리에 마치 뿔이 난 것 같은 새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베트남 사람들도 중국사람 처럼 새를 기르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식당을 아주 청결하게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다낭 대성당에서 베트남의 카톨릭 인구가 10%라고 말씀 드렸지요,
이곳 중부의 한적한 마을에도 성당이 무려 세 곳이나 있다고 합니다.
서울, 홍콩, 뉴욕, 런던, 하노이의 시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동경이 빠져있는 것이 의외였습니다.
이제 맛난 점심을 먹게 해준 랑꼬마을을 떠나 바나산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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