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베트남 중부도시, 다낭, 호이안, 후에 #13】

2013. 7. 31. 07:20여행지/해외

잠시 쉬면서 베트남 커피도 마시고 주변의 모습도 돌아 봤습니다.

 

 

조금 더 쉬면서 의자에 앉아 지나가는 모습을 스케치 해봅니다. 여행객도 지나가고,

 

 

행상도 들락거리고,

 

 

현지인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갑니다.

 

 

관광객도 자전거 투어를 즐기고 있네요.

 

 

지나가는 모습들을 보고 있기만 하여도 느껴지는 것이 많습니다.

 

 

이들에게는 일상의 생활이고, 제게는 새로운 모습의 연속이니까요.

 

 

마침 해가진 후 타게 될 씨클로도 지나갑니다. 자전거 인력거인 셈입니다.

 

 

아이들의 모습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집사람이 열대과일을 사러가자고 합니다. 둘이 천천히 길을 나서봅니다.

 

 

그늘막이 세워진 곳에는 각종 상인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오토바이 주차장도 만련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운 날씨로 인해 천막으로 지붕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슬슬 시장 통을 향해 갑니다.

 

 

모퉁이에 조그만 행상을 하는 분들은 관광객이 주고객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시골의 옛 시장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각종 열대과일이 즐비합니다.

 

 

아는 것도 있고 생판 모르는 것들도 많습니다. 참고로 두리안은 실내로 반입을 할 수 없는 과일입니다.

 

 

집사람이 과일을 고르고 흥정하는 동안 주변을 담아봅니다.

나이가 많은 노인께서 바나나를 팔고 계시고, 그 옆에서는 꽃을 팔고 있었습니다.

 

 

꽃이 많이 팔리는 이유는 집에 모신 제단이 있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느 것을 살까 고민 할 필요도 없이 집사람이 오매불망 그리워하던

망고스틴과 잘 익은 망고 두 개를 샀습니다.

태국 치앙마이 여행에서 맛나게 먹었던 망고스틴에 마음이 가있었지요.

망고스틴 1kg $2, 망고는 한 개 $1 이었습니다.

아마 국내 가격 생각 하시면 엄청난 차이가 느껴지실겁니다.

 

 

관광객은 바나나를 천대하고 이곳 사람들은 제법 많이 구입을 합니다.

 

 

원래 바나나는 노란 것보다, 녹색 바나나가 더 맛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구워먹는 바나나라고 하더라구요.

 

 

과일도 샀겠다, 천천히 카페가 있는 곳으로 향해봅니다. 우리의 오래 전 시장의 모습과 흡사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