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베트남 중부도시, 다낭, 호이안, 후에 #11】

2013. 7. 29. 07:27여행지/해외

도자기마을을 떠나 다시 투본강 투어에 나섭니다.

 

 

상류 쪽으로 방향을 틀어 전진을 합니다.

 

 

키가 커다란 나무가 몇 그루 인상 깊은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어부들이 어구를 손질하는 모습도 있네요. 한 낯의 뜨거움에는 조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도자기마을과 달리 이곳은 어업을 생계로 하는 어촌마을로 보입니다.

 

 

여행자의 뒷모습입니다. 이제 강의 반대편을 향해 물살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강을 따라 만들어진 마을은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강이 중요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사 중에 있는 건물의 모습도 보이고 이곳도 진행형이 아닌가 합니다.

 

 

하얀 배는 일반적인 목선이 아니고 쇠로 만들어진 철선입니다.

 

 

깔끔하게 지어진 모습이 궁금해 물어보니, 저런 건물들은 거의 다 호이안 리조트라고 합니다.

 

 

드디어 강을 가로질러 목공예마을에 다가갑니다.

 

 

육지에 올려 진 배가 있었는데, 건조 중인지 수리 중인지 가늠이 안되더군요, 제법 규모가 있는 배였습니다.

 

 

이 마을의 강가도 상쾌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목공예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물비린내 가득한 것이 도자기마을과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나무로 만들어 놓은 입구를 바라봅니다.

 

 

한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들여다보니, 여자 한 사람이 숲에 있었습니다.        

 

 

대나무를 잘라 다듬고 있더군요.

 

 

너무나 한적한 모습의 마을입니다.

 

 

불이 다 꺼지지 않은 연탄불이 있었습니다. 이 날씨에 난방을 했을 리는 없고,

아마 목공예작업에 사용한 연탄불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