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7. 08:21ㆍ여행지/경기도
붉은 아치, 많은 사람이 이곳을 지나며 즐거워합니다. 강렬함이 있다는 것은 사람을 잡아당기는 마력이 있지요.
조형물을 통해 또 다른 모습과 만나봅니다.
꽃으로 만든 문 들은 스스로의 존재감을 높여줍니다.
이런 화려한 문을 통과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지요.
청바지 퍼포먼스도 있습니다. 누워서 이 포즈를 흉내 내고 기념촬영도 하고 그러더군요.
그저 쓰레기로 버려지기 쉬운 물건들을 활용해 만들어진 작품의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다니는 길을 깡통을 납작하게 해서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이들은 걸을 때 나는 소리에 신이 나서 뛰어 다닙니다.
키조개의 껍질 또한 멋진 소재로 변신을 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제법 아름다운 색감으로 다가올 풍차의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도 많이 접해본 모습이지요.
우리의 한옥과 정자 등 미니어쳐로 바라본 모습 또한 아름답습니다.
호수가 있는 곳으로 내려왔습니다.
붉은 파라솔이 점령한 곳엔 많은 사람들의 휴식이 있더군요.
호수 건너편의 벚꽃은 마지막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엎어진 항아리도 꽃을 피웠습니다. 입체감과 기발한 느낌이 만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인장의 꾸불거림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또 하나의 포토죤이 되어버린 곳입니다. 이런 자리는 늘 사람들로 붐비기 마련이지요.
쉬어가는 여백, 호수의 바람을 느끼며 다리의 지침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높다란 메타세콰이어는 아직 까지 봄의 혜택을 나무 끝까지 올리질 못했습니다.
아마 자기들 보다 키작은 생명들이 햇빛을 충분히 받을 때 까지,
그리 하라는 자연의 섭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작품으로 만들어 놓은 정원은 중년여인들의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로 남고 있습니다.
따로 떼어 놓고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곳곳에 놓인 아름다움을 찾아다녀 봅니다.
지난 가을의 흔적이 남아있는 밤송이조차 아주 유용한 소재가 됩니다.
각종 공연과 강연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무대에서 꽃 장식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상업적 조형물도 괜찮은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우리의 전통 고싸움의 모습도 좋은 소재로 등장을 합니다.
재미와 느낌이 좋은 모습이 많습니다.
이왕이면 뒤편에 보이는 참가업체의 영업과 실적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박람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백이 있고, 그 여백을 통해 바라볼 수 있어 좋습니다.
언론사에서도 취재차량이 나와 있습니다. 아마 타 언론사는 일찍 취재를 마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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