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의 가볼만한 곳, 2013 고양국제 꽃박람회 #1】

2013. 5. 2. 06:26여행지/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에 왔습니다. 2013년 봄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13 고양국제 꽃박람회를 관람하러 왔습니다.

 

 

이번이 처음입니다. 워낙 유명하고 인파가 몰린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지요.

여수엑스포 마냥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여수엑스포의 트라우마가 떠올랐습니다.

아마 집사람과 함께 왔으면 그냥 집으로 향했을 겁니다.

 

 

일산 MBC 맞은편으로 입장을 하게 됩니다. 이곳에 셔틀버스의 승,하차장이 있습니다.

 

 

환승주차장에서 표(성인 \8,000)를 구입 했기에 1번 게이트를 향합니다.

 

 

어마 어마한 규모로 알고 있기에 볼 만큼만 보고 가려합니다. 천천히 움직여 봅니다.

부부가 서로 포토죤은 설정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노란 등잔불을 밝혀 놓은 튤립의 모습이 반겨줍니다.

 

 

움직이는 곳곳이 온통 아름다운 꽃들로 넘쳐납니다.

 

 

눈길을 주는 곳마다, 아름다움이 가득하였습니다.

 

 

온갖 정성을 다해 피워내고 이렇게 조성한 노력에 감사한 마음이듭니다.

 

 

아직 다 피지는 않았지만 하얀 튤립의 모습도 상쾌합니다.

 

 

잠시 쪼그리고 앉아 하늘을 향해 노란 모습을 담아봅니다.

 

 

곳곳이 꽃 천지여서 더 조심스럽습니다.

자칫 무신경하고 구경하는데 한눈을 팔게 되면 꽃들이 다치게 되니까요.

 

 

세계의 명소도 이렇게 꾸며 놓은 모습입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이란 컨셉이 마음에 들어옵니다.

 

 

신기하게 생긴 선인장의 질감을 바라봤습니다.

 

 

이렇게 같은 과에 속하는 선인장의 다른 색상도 보입니다.

 

 

무언가 속살을 숨기고 있는 듯한 모습 또한 신기합니다.

 

 

풍차도 보입니다. 날이 흐림에도 불구하고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꽃과 벗하고 있었습니다.

 

 

비룡승천이 아닌 화룡승천입니다.

여의주를 물고 도약하는 용의 모습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합니다.

 

 

우리의 하훼탈 역시 좋은 소재로 다가왔습니다.

 

 

꽃과 나비의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나봅니다. 가족의 아름다운 포토죤이지요.

 

 

아마 큰 바위 얼굴을 묘사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여자분 들이 좋아할 만한 조형물이 있었나봅니다. 실내 전시관인 월드플라워관으로 가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