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2. 07:00ㆍ여행지/인천
호텔 쪽으로 돌아와 EOS-M을 통해 바라본 야경을 담았습니다.
삼각대가 없이 손각대로 잡으려니 왠지 어색합니다.
우선 밝아 보이는 쪽으로 앵글을 향해봅니다.
빌딩도 빛의 색이 바뀌고 있어 보기에 무난합니다.
기술의 향상이 놀랍다고 할 만 합니다.
술도 한잔 걸쳤는데, 이 정도 나온다는 것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높은 건물을 잡아봤습니다.
노이즈가 심한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그 정도는 감수해야겠습니다.
비교적 평면으로 배치된 피사체를 잡아내는 데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달빛을 보조조명으로 사용을 해보니 노이즈는 감소를 하였습니다.
그저 완전자동으로 찍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자꾸 반신반의 하게 됩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불방에 올리는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호텔 결혼식이 많아서 그런지 예복을 전시해놓은 쇼룸도 있습니다.
잠시 호텔 로비의 소품을 담아봤습니다.
밤이라 그런지 로비는 아주 한적하기만 합니다.
한쪽에 이런 유리장식도 있었습니다.
방으로 올라와 창밖의 야경을 바라봤습니다.
아무래도 두꺼운 유리창이 있어 선예도는 현저히 떨어지더군요.
해서 이렇게 초점 없는 모습을 표현해 봤습니다.
밖에선 찾지 못한 다리가 호텔에선 보이더군요.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던 하늘의 구름까지 잡아주는 모습이 아주 독특했습니다.
아무래도 장노출이 아니라 다중노출을 사용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빛의 갈라짐이 선명치 않은 부분이 그 점을 말해줍니다.
비교적 가까이 있는 모습에서도 빛 갈라짐이 제대로 표현이 어렵습니다.
전문작가는 아닌 제가 너무 주절거렸습니다. 이 정도면 아주 만족합니다.
이런 모습까지 약간의 기교를 부리면 가능하기도 하니 좋습니다.
술기운도 쫓을 겸 창밖의 모습을 계속 따라가 봅니다.
야경을 이리저리 바라보고 혼자 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가 쪽 모습을 담고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커피나 한잔 마실까 하다가 이곳 칵테일 바에 예약이 되어 있어서 내려가기로 합니다.
커다란 녀석은 호텔방에 키핑을 해두고 내려가야겠습니다.
미러리스카메라, 그 카메라로 반사판을 바라보고 조작 질을 해봅니다.
술 먹은 장난기로 초점을 흐리게 해봤습니다.
이젠 칵테일 바로 내려가 칵테일을 마시고 인천의 밤을 보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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