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행, 익산의 가볼만한곳, 백제의 숨결이... 미륵사지 #2】

2013. 4. 8. 06:20여행지/전라북도

드디어 웅장한 동원석탑의 모습과 마주합니다.

 

 

미륵사지의 거대 석탑 2기, 하지만 지금은 복원된 동탑만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습니다.

 

 

석탑 최상부의 ‘풍탁’모습은 신비스런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동원9층석탑에 대한 설명입니다.

옛 재료를 일부 사용하여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상당한 높이와 무게가 나간다고 하네요.

 

 

이렇게 기단석의 재료를 보면 옛것을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27.8m 라는 탑의 높이는 실로 대단하다 하겠습니다.

 

 

탑에 출입문이 있는 모습은 처음 대하는 경험입니다. 그만큼 탑의 규모를 말해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실로 엄청난 규모의 사찰이었음을 한눈에 짐작할 만한 크기입니다.

 

 

석등하대석의 모습입니다.

이 하대석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것들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돌이끼는 마치 우담바라를 연상케 합니다.

 

 

원래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석재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단석이 되는 주춧돌의 모습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이렇게라도 옛 터를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이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우물의 모습도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용화산으로 이어 나온 너른 터를 바라봅니다.

 

 

한그루 소나무의 모습이 좋습니다.

 

 

잠시 나무를 바라보며 역사의 흘러감을 되새겨봅니다.

 

 

 

미륵사지 석탑의 해체 복원 현장에 들어왔습니다. 해체 한 부분을 표시를 해놓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측면도를 그려 전시해 놓았습니다.

 

 

그대로 사실적으로 표시를 해놓아 옛 모습을 상상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해체한 석재들 중 온전한 석재들은 이곳 내부에 보관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미륵사지 석탑에 대한 설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고대석탑이라 합니다.

 

 

원형의 모습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고증과 현대의 기술력이 더해져

다시금 멋진 위용을 자랑하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두 석탑 사이에 있었다는 목탑까지 복원을 하여

더더욱 아름다운 백제의 신비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집사람은 무엇을 보고 왔는지 궁금합니다.

 

 

커다란 ‘치미’의 모습을 담아왔네요.

지붕의 용마루에 올리는 장식으로 재앙을 피하는 벽사의 의미로 쓰인다고 합니다.

높이가 1m 가까이 된다고 하니 엄청난 크기입니다.

 

 

보물로 지정된 미륵사지 금동향로의 모습이네요.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된 수각(짐승의 다리)향로라고 합니다.

아주 소중한 문화재를 만나게 돼서 기쁩니다.

 

 

미륵사지 석탑의 옛 모습도 축소해 전시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규모의 미륵사지 9층목탑의 모습입니다.

경주 황룡사지 9층목탑도 백재의 목공 '아비지'의 도움을 받아

완성이 되었다고 하니 백제의 기술로 또 하나의 거대한 목탑이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미륵사의 복원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을 생전에 다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