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 고장 영주여행, 선비문화의 중심, 선비촌, 소수서원-3】

2012. 12. 11. 00:32여행지/경상북도

소수서원을 거꾸로 관람한 모양이 되었습니다.

 

 

유독 소나무가 멋들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경렴정과 은행나무가 어울어진 모습이 가장 인상깊습니다.

 

 

숙수사지 당간지주주가 고스란히 서있습니다. 서원의 크기로 봤을때 이 사찰의 규모가 짐작이 되더군요.

 

 

소나무가 어울어진 모습이 아주 독특한 느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죽계천 아랫쪽에 있는 징검다리입니다. 저는 이 다리로 건너고 집사람은 윗쪽의 안전한 다리로 건너서 만나기로 합니다.

 

 

초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소백에서 발원한 죽계천은 시원스레 흘러갑니다.

 

 

보 형태로 만들어 놓아 이곳은 물이 고여있는 모습입니다. 오른쪽으로 취한대가 보입니다.

 

 

송림에 가리워져 서원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참으로 좋습니다.

 

 

발원을 하였을 돌무더기도 보입니다.

 

 

이렇게 바라보는 모습도 아주 좋습니다.

 

 

저 축대는 아마 옛날것이 아니겠지요. 옛날에는 어떠한 모습을 하였을지 궁굼하기도 합니다.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은행나무도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물그림자로 은행나무를 담아봅니다.

 

 

물위의 갈대 역시 계절이 바뀌어감을 실감하고 있는듯 하였습니다.

 

 

윗쪽으로 백운교의 모습이 봅입니다.

 

 

돌기둥에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입니다.

 

 

집사람이 건너오는 모습을 담으려 했는데... 카메라를 보더니 어느새 사라져 버렸네요.

 

 

다리위에 돌출부분이 있어 그리로 몸을 숨긴듯 합니다.

 

 

맑은 물속에 그림자로 다리를 놓아봅니다.

 

 

광풍정이란 정자가 있었습니다. 이 정자는 유물은 아님니다.

이 인근에 퇴계 선생이 명명한 광풍대란 곳이 있고, 이 정자는 지어진지 10년이 된것입니다.

 

 

죽계천을 잠시 바라봤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오솔길이 반겨줍니다.

 

 

소수박물관으로 왔습니다.

 

 

집사람은 바람도 잠시 피할겸 안을 관람하겠다고 합니다.

 

 

700년을 이어온 평해황씨의 특별기획전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실내는 대부분 촬영이 제한되기에 저는 천천히 걸어서 선비촌으로 향하려 합니다.

 

 

원래는 소수박물관의 입구도 반대쪽에 있습니다.

동선이야 중요하긴 해도 그다지 불편하지도 않고 거꾸로 봐도 이해는 충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