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24. 08:54ㆍ여행지/경기도
대부도에 들어서자마자 문제가 발생을 합니다. 도무지 차를 댈곳이 없습니다.
해서 하는수 없이 얼마전 어느벗님의 블방에서 본 유리박물관이 있는곳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에 내려 바라보니 단정하게 되어있는 모습이 아주 느낌이 좋았습니다.
멋진 작품들이 있는곳입니다....
이런곳 좋아합니다. 해서 천천히 돌아보기로 합니다.
입장료는 다소 부담이 되는 만원입니다. 하지만 그만한 값은 충분히 한다고 느꼈습니다.
전 예술은 잘 모릅니다. 하지만 바라보면서 즐거운 마음이 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야외에 전시된 작품들을 하나 하나 담아 나가야 겠지요.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
이곳의 작품들은 단순하거나 강한색상을 지니고 있어 보는 작품마다 강한과 부두러움을 교대로 전해주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치 녹이슬어있는 그런 색을 지니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구도 둥굴고, 사람도 둥굴고...
그저 둥굴둥굴 모나지 않게 서로 어울려 살면 좋겠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로봇 같기도 한 모습... 무엇을 이야기 하고자 함일까 궁굼하네요.
생각하는 두뇌는 반쯤은 사리지고, 몸만 건장한 모습, 지금을 살고있는 우리들의 자화상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위의 로봇과 같은 느낌을 주네요.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을 그런 작품입니다.
흰색의 발레리나와 발레리노...
건물의 모습은 아주 단촐하면서 색감도 그냥 회색톤의 그런 모습입니다.
유리를 이용한 윈도우와 문, 쇼케이스가 어울어진 모습이 좋더군요.
외계생명체와의 조우도 보게됩니다.
붉은 얼룩말과 하이에나의 만남...
아프리카 세렝게티에서의 만남이라면 사냥꾼과 사냥감의 사이이지만, 이곳에서는 다정한 이웃으로 재탄생 하고있습니다.
집사람이 재미있다는듯 조형물과 나란히 합니다.
이렇게 찰칵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작품과 관람객의 친밀한 만남이네요.
연인일까...? 아님 부부일까...? 두 연인은 무릅을 꿇고 사랑의 맹세를 하는 모습이 가슴속에 훈훈함을 불어넣네요.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컨셉일런지 모릅니다.
강철철사로 이어붙혀 만든 자동차도 있습니다.
박물관쪽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것이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다른 방향에서 본 모습이네요. 야외의 전시물이 아직 남아있어 넓게 한바퀴 돌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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