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들과의 만남, 인천 월미공원-2】

2012. 9. 13. 07:23여행지/인천

월미공원 둘레길도 있습니다.

 

 

무궁화도 길가에 피어나 반겨줍니다.

 

 

풀잎에는 오후의 햇살이 부서지며 내려앉고 있습니다.

 

 

벗나무 즐비한 길은 걷기에 참 좋습니다.

 

 

문제는 애둘러 오는길이 있었는데... 가파른 계단을 선택해 무리하게 올라온 것입니다.

전망대까지 올라왔는데...  온몸은 땀에 젖어있었습니다.

 

 

가쁜 숨 몰아쉬면서 주변을 바라봅니다.

 

 

인천대교 쪽은 역광과 해무로 인해 제대로 보이질 않고 반대쪽 모습을 담았습니다.

 

 

월미산 전망대 인증샷도 마련해 봅니다.

 

 

한번 더~~~^^

 

 

어부인들도 모셔봅니다. 날이 서늘할거란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고. 구름도 없이 햇빛에 우왕좌왕 할 밖에요.

 

 

빨리 빨리 찍으라고 서두십니다.

 

 

그래서 막샷을 날려봅니다. 그래야 재미있는 모습이 나오니까요.

 

 

저희부부의 모습도 담아줍니다.

 

 

저 복장에 신발은 등산화도 운동화도 아닌 케쥬얼화를 신고 올랐으니... 등짝에는 연신 땀이 흘러 내리더군요.

 

 

우리 벗들 중에 가장 젊게사는 부부입니다. 신부께서도 가장 어리시지요...^^

헌데 머리위로 UFO가 지나갔습니다.

 

 

이 사진은 연말에 한장 뽑아다 주어야 겠습니다.

 

 

잠시 쉬고 있는 모습을 담아봅니다.

 

 

가이드 해준 오늘의 대장님입니다.

 

 

어~~  부부동반이 네쌍인데...   한쌍은 어디로 간거지...?

 

 

전망대 아래 파고라로 향합니다.

 

 

대장님 배낭에서 갖가지 식량들이 나오고 조촐한 상차림에 들어갑니다.

 

 

차이나타운에서 사온 공길빵도 나누어 먹으며 잠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가을더위가 오히려 더 덥다고 느껴지더군요.

 

 

너무나 반가운 우리 철희... (이젠 자주 만나자...  그리구 대구에 꼭 들르마)

 

 

아침도 걸렀다는 친구는 연신 맛나게 먹고있습니다.

 

 

커피도 한잔씩 하고 이젠 내려갈 준비를 합니다.

 

 

길따라 내려왔습니다. 비록 가보고 싶은 한국정원에는 가지를 못했지만 벗과 함께 걸은 길은 좋습니다.

 

 

뒤에오는 일행들을 잠시 기디려 봅니다.

 

 

일행들이 다 내려 왔습니다. 이제 아래로 내려가 신포시장으로 향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