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순천의 가볼만한곳, 천년고찰 태고총림 선암사-7】

2012. 8. 30. 08:31여행지/전라남도

원통각의 모습입니다. 부드러운 목재의 질감이 상당히 좋다는 느낌을 줍니다.

 

 

사찰의 역사나 배움도 소중하지만, 때로는 이렇게 그냥 바라만 봐도 좋은 모습에 편안함을 느끼는 것... 그 자체로 좋을때도 있습니다.

 

 

다른곳에 비해 조금은 허름한 모습인듯 하여 돌아봤습니다.

 

 

노스님은 아직도 동안거에 머물러 계신듯... 털신이 댓돌위에 올려져 있네요.

 

 

뒷마당의 이끼가 내려앉은 작은 바위도 예사로이 보이질 않습니다.

 

 

급하게 구부러진 선암매의 자태도 세월을 말해줍니다.

 

 

조금을 돌아나오니 조사당이 있습니다.

 

 

옆으로 나란히 있는 불조전의 모습도 보이구요...

 

 

불조전 앞의 감로수로 타들어가는 목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불조전 옆 팔상전으로 시선을 옮겨봅니다.

 

 

팔상전의 날아갈듯한 모습이 시선을 잡아당깁니다.

 

 

이 거대한 가람 곳곳에 사람들이 발걸음을 주고 있습니다.

 

 

잠시 그늘에 묻혀 대웅전쪽을 바라봅니다.

 

 

나무그늘이 고맙다는 것을 이제는 많이 깨달았습니다.

 

 

그늘 아래서 불조전의 모습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