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순천의 가볼만한곳, 순천 드라마촬영장-3】

2012. 8. 27. 06:51여행지/전라남도

제가 저 처자를 따라다니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우체통에 편지를 넣은 모습으로 셀카를 찍고있더군요.

 

 

옛날 제과점의 모습입니다. 소보루, 일명 곰보빵, 집사람이 좋아하는 빵입니다.

재미있는 포스터가 있습니다.

양과자의 '자' 자 옆에 '1월 26일 일제 투약으로 쥐를 잡자' 라는 문구입니다.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쥐꼬리 잘라서 학교에 갖다 내던 기억도 납나다.

 

 

주막집 칠성옥입니다.

 

 

먼지가 수북한 그릇과 막걸리 주전자가 보입니다. 벽에는 닭표간장 선전포스터가 있네요.

 

 

1966년도의 진로소주 경품광고와 오비맥주 광고포스터입니다.

 

 

사자표간장을 선전하는 일년이 다 들어건 카렌다의 모습도 있습니다.

 

 

동양극장이라...  순양극장 보다는 작은 극장입니다. 황혼이란 방화는 기억에 없습니다.

 

 

문화약국 앞에서 셀카찍는 처자.... 아주 끈질긴 인연입니다.

 

 

청풍이라...? 엣날 고급 니나노 집이거나, 속칭 기생집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소위 적산가옥...  여관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정해졌습니다.

 

 

약과 화장품을 선전하는 광고포스터입니다. 애기들의 만병통치약 기응환....  들어본적이 있으실겁니다.

 

 

미장원도 쇼윈도우가 있었다는 사실...

 

 

이번엔 잡화점에서 만나게 됩니다.

 

 

일부러 제가 동선을 바꾸어 봅니다. 문구사와 교육 잘하자는 프랑카드가 걸려있습니다.

 

 

이발관 앞 빨래줄에는 수건이 걸려있는 모습입니다. 머리 감고도 사용하고 면도할때도 사용하고...

 

 

잡화점 쇼케이스를 담았습니다. 옛날 담배가 즐비합니다.

금관, 개나리, 신탄진, 선, 거북선, 비둘기, 청자, 은하수 등등 낯익은  담배이름이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찍는 제모습도 눈에 힘주면 보입니다.

 

  

광업소의 모습도 있습니다. 드라마를 위한 종합 선물세트 입니다.

 

 

연탄과 석유를 파는 곳입니다. 빨간 소변금지와 가위표시 많이 봤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