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순천의 가볼만한곳, 순천 드라마촬영장-1】

2012. 8. 26. 07:04여행지/전라남도

아침에 숙소에서 나와 순천 드라마촬영장 근처의 기사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촬영장에 왔습니다.

아침부터 내리 쬐는 땡볕이 장난이 아닙니다.

 

 

입장료 2천원과 주차료를 따로 받고 있습니다. 양산으로 무장한 처자들의 뒷모습입니다.

 

 

촬영장에 대한 소개간판이 있습니다.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추억여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복희누나, 제빵왕 김탁구, 자이안트, 에덴의 동쪽 등 수많은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되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김약국의 딸들도 이곳에서 했는지...

 

 

전면이 아니라 건물의 뒷쪽모습입니다.

 

 

공장같은 모습이 보입니다. 허름하게 낡고 녹슨모습이 과거로의 여행을 얄려줍니다.

 

 

엣날을 알려주는 모습들... 하지만 현대식 쓰레기통과 에어컨 실외기다 옥에 티로 등장합니다.

 

 

순양 목욕탕.... 얼마전에 끝난 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무대가 이곳 이었습니다.

 

 

드라마는 잘 안보는 편이지만 시대상황과 권력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등장했던

빛과 그림자는 가끔 보았습니다. 거기에 등장하는 순양극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너무 더우니까 극장앞 의자에서 관광객이 쉬고 있습니다. 잠시후 왼쪽에 보이는 의자는 집사람이 차지했습니다.

 

 

어슬렁 거리면 돌아다녀 봅니다. 움직이기만 하면 땀으로 온몸이 도배되는 느낌입니다.

어제는 그래도 주로 바다를 끼고 돌아다녀서 몰랐는데....

 

 

동선을 구성해 볼까...? 하지만 더운탓에 그냥 여기저기 다녀보기로 합니다.

 

 

10시가 아직 안된 시간인데도 많은 관광객이 보입니다.

 

 

천천히 돌아보기로 합니다. 그러다 보면 스토리가 찾아지겠지요.

역시 부산의 돼지국밥은 전국구인 모양입니다. 특히 동래국밥이 유명 했나봅니다. 

 

 

1, 2층이 술집 이었다니 상당히 규모가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