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여수의 가볼만한곳, 돌산과 오동도 남해바다 유람선-1】

2012. 8. 22. 07:09여행지/전라남도

진남관에서 나와 돌산 유람선을 타는곳으로 왔습니다.

무더위에 다니는 것도 무리가 있을듯 하여 집사람 말대로 비닷바람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옆에 거북선이 있었습니다. 볼까 하다가 돌산, 오동도 유람선이 곧 출발할거라 해서 모습만 담았습니다.

아마 통영 강구안에 있는 거북선과 비슷 할 거라 여겨집니다.  ( 통영 강구안 거북선 http://blog.daum.net/m9419/1319 )

 

 

옆쪽 선착장으로 좀 멀리 나가는 크루즈 유람선이 들어옵니다.

 

 

우리가 타고갈 배는 경비정 이라면 저 크루즈는 순시선 수준입니다.

 

 

돌산대교의 푸르른 하늘이 좋습니다.

 

 

유람선 중에 거북선 모습을 한 배가 있습니다. 그 배를 타지못해 살짝 삐진 꼬마숙녀입니다.

 

 

이제 유람선이 선착장을 떠나 바다를 가르고 나갑니다.

돌산을 출발해서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오동도를 끼고 돌아 엑스포 크루즈선착장을 들리고

다시 오동도 선착장을 들렸다 돌아오는 1시간 30분 코스의 유람선입니다. 여수야경 유람선도 있다고 합니다.

헌데 선착장 도착시간이 10시 반이라 해서 포기하고 이것을 타기로 햇습니다.

 

 

거북선 뒤로 돌산해수타운과 배를 형상화한 업소의 모습들이 보입니다.

 

 

돌산대교의 모습이 들어옵니다.

 

 

야경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파란하늘과 어울어진 모습도 멋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산자락으로 형성된 여수의 모습입니다.

집사람은 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경치가 기기 막힐거라고 하더군요...

그럴지는 모르지만...  이쪽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가슴이 막히는 느낌이 듭니다.

마치 콘크리트 벽을 만들어 놓은것 처럼 말입니다.

미항의 반열에 들어가려면 저런것은 건축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 돌산대교를 막 통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지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돌산대교를 통과해서 뒤돌아본 모습입니다.

 

 

돌산대교를 통과해 조금 올라가니 거북선대교의 모습이 살짝 보입니다.

왼쪽에 조그만 모습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갯바위에서 무언가 열심히 채취하고 있었습니다.

 

 

배의 안테나와 돌산대교의 교각을 일치시켜 봅니다.

 

 

돌산과 돌산대교가 어울어진 남해의 모습이 마음을 풍족하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