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14. 07:58ㆍ여행지/전라남도
왠일로 이탈리아관이 한적합니다. 그래서 일단 들어가 봅니다.
고대시대의 유적을 전시하고 있어서 격조를 높였습니다. 수천년전의 고기를 모자이크로 만들어낸 정교함이 돋보입니다.
아마 폼페이의 모자이크화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메두사 입니다. 누라게 고고유적으로 붉은 산호로 만든 작지만 정교한 조각품입니다.
사계를 표현한 유적들의 모습입니다.
'바위 위의 사이렌' 이란 작품입니다.
지중해에서 발견되는 붉은 부채꼴 산호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국보급인 작품 말고도 일반의 장식도 한 점에 수천만원이 넘어간다고 합니다.
이곳에 진열된 작품들은 그야말로 가격을 매길수 없는 소중한 것들입니다.
앙골라 청년이 신나게 아프리카 전통북을 두들기고 있습니다. 아주 신나는 리듬에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더군요.
프랑스관 벽면을 장식한 모래시계는 수시로 위치를 바꾸고 있습니다.
국제관 이층에서 잠시 아래를 내려다 봅니다.
공룡모양의 조형물에 사람이 들어가 거리 행진을 하려고 합니다.
1층으로 내려가 따라가 봅니다.
어찌나 빠른지 그냥 뒷모습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제가 잠시 쉬고 있는사이 집사람이 이곳저곳 다녔던 모양입니다. 세네갈의 모습도 보입니다.
모양을 보니 아프리카 소국들이 함께 있는 부스의 모습인듯 합니다. 배를 타고가는 모습이 아주 특색이 있습니다.
세렝게티의 모습을 옮겨오려 한듯 각종 목공예품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참가국의 특징은 주로 공예품 위주의 전시품이 많다는 사실....
그리고 부스 내부와 외부를 활용해 민속품을 직접 판매한다는 점이 비슷합니다.
이렇게 모아놓은것을 보니 이것도 구매가 가능한듯 합니다.
이렇게 옛 색이 나고 손때가 묻어있는 것들은 전시품 입니다. 헌데 제대로 배치하거나 공간활용이 상당히 미숙함을 알 수 있습니다.
기니공화국인데요... 사람머리가 조각된 특별한 물건이 있었습니다.
조각된 사람의 모습으로 보아 백인같습니다. 아마 백인에 저항한 흔적이 문화로 남아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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