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여수의 가볼만한곳, 폭염경보속에 여수엑스포관람-9】

2012. 8. 15. 07:16여행지/전라남도

국제관을 벗어나 다른곳으로 잠시 움직여 보려 합니다. 엑스포 디지탈 갤러리 아래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바다로 해수욕을 즐기러 가는 가족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정한 시간마다 저렇게 물을 뿜어내서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천천히 엑스포 거리를 거닐어 봅니다. 간혹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시설물을 볼 때 마다 대기시간이 줄어들 기미가 않보입니다.

이젠 기본이 2시간 반입니다.

 

 

멀리 스카이 타워가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걷는 사람들도 지친기색이 역력합니다. 아빠는 아이를 업고 엄마는 유모차에 앉히고...

어른이야 그런대로 버티고 있지만 아이들은 무더위에 금새 지치고 맙니다.

 

 

이젠 따가운 햇살을 막아주던 구름도 조금씩 사라지더니. 파란 하늘을 간간히 보여줍니다.

점점 양산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가기 시작합니다.

 

 

줄서는 사람, 이동하는 사람, 휴식하는 사람들에 섞여있는 국제관쪽의 모습입니다.

 

 

인공잔디밭에 놓여진 테이블에도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먹기도 하고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빅오도 한번 바라봅니다.

 

 

이곳도 여전히 사람이 많습니다.

 

 

빅오쇼 관람석 앞의 모습입니다. 바위에 걸터 앉는 아이가 지친표정이 고스란히 들어납니다.

 

 

이곳에서 문제가 발생을 합니다. 빅오쇼 관람석이 드문드문 비어 있었는데...

빈자리엔 여지없이 배낭이며 소품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8시 10분에 시작하는 빅오쇼를 보기위해 일행중 한 두명이 미리 자리를 잡아놓고 있는것입니다.

이대로 가면 빅오쇼 마저 변두리에서 보게될 판이되었습니다.

해서 정면은 아니지만 비교적 빅오가 잘 보이는 곳을 집사람이 골라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집사람이 앉아서 쉬고 있는동안 주변을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아쿠아룸에서 보고 나오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빅오와 멀리 주제관의 모습이 보입니다.

 

 

멋진 조형물도 간간히 보이고 있습니다.

 

 

빅오쇼 관람석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3시간이 아니라 5시간 이상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것이 평균입니다.

 

 

한 노인분이 신기한듯 주제관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전히 긴 줄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아직 네시간이나 남은 빅오쇼. 하지만 이미 관람석은 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