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여수의 가볼만한곳, 폭염경보속에 여수엑스포관람-11】

빅오쇼까지 한시간 남았습니다. 이젠 빅오에 구름 한점 가두어 봅니다.

 

 

또 시작되는 춤추는 음악분수의 공연.

 

 

조금 어두워 지니까 조명발도 받고 제법 운치있는 모습입니다.

사람들은 만조시 물이 들어오는 곳까지 꽉 차들어와 있는 바람에 액스포 진행요원과 안전요원들이 애를 먹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통제에 아랑곳없이 그저 쇼를 관람하기 위해 계속 비집고 들어옵니다.

 

 

엄청나게 말을 듣지 않습니다. 바닷물이 들어온다고 해도 계속 자리를 고수하는 이유는 무얼까요.

진작에 안내방송과 통제를 했지만....  무질서 그 자체였습니다.

 

 

엠블호텔에도 조명이 들어와 반짝입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바뀌는 모습으로 눈요기를 선사해 줍니다.

또하나의 변수....  갑자기 빅오쇼의 운영체계에 이상이 발생하여 조금 지연이 된다는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여기저기서 야유가 나옵니다. 장시간 기다렸는데, 그럴만도 하겠지요.

그러구 또한 물이 들어오는 곳에 있는 관중들의 이동을 요구합니다.

그들이 움직일까요...? 불이 들어옵니다...  다들 와~~^^ 해보지만 연습입니다.

 

 

빅오는 다시 정적에 잠기고....  보름달만 휘영청 하고 시간은 갑니다. 오늘은 특별히 빅오쇼를 3회 하려고 예정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지연이 되다가는 2회공연도 어려울듯 합니다.

 

 

멀리 주제관의 벽면도 조명에 어울어진 멋진모습을 선사합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빅오쇼의 시작을 알리는 조명에 점화가 되었습니다.

 

 

분수쇼 동영상 입니다. (스마트폰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