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여수의 가볼만한곳, 폭염경보속에 여수엑스포관람-6】

2012. 8. 14. 07:57여행지/전라남도

아주 멋진곳을 찾았습니다. 바로 리투아니아관 입니다.

 

 

발트해 연안국인 리투아니아는 호박이 연안으로 밀려 오는 유일한 바다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태고적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한 리투아니아 호박을 감상 하시겠습니다.

 

 

감탄의 연속입니다.

 【호박은 지질 시대 나무 따위 땅속 묻혀서 탄소, 수소, 산소 따위 화합하여 굳어진 누런색 광물.

투명하거나 반투명하고 광택 있으며, 타기 쉽고 마찰하면 전기 생긴다. 장식품이나 절연재 따위 쓴다.】

호박속에 지구의 자연사가 고스란히 숨겨져 있습니다.

 

 

개미의 모습도 고스란히 보입니다.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도 보면 호박속에 있던 모기에서 공룡의 유전자 복제를 해서 공원을 만들었다고 나오지요.

과학적 근거가 맞는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완벽한 보존이 이루어 졌다는 것이 그저 신비롭기만 합니다.

 

 

과연 저 도마뱀은 언제 적에 살았던 것일까요...?

 

 

저 모기속에 티아노사우르스의 유전자가 있을까...?

 

 

 

신비로운 리투아니아입니다.

 

 

마치 그림을 보는 기분입니다. 우산이끼가 호박속에서 자라나는듯 합니다.

 

 

완벽한 형태로 남아 있는 곤충들의 모습에 여기저기 감탄사가 나옵니다. 곤충화석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나비도 호박에 갇혔습니다.

 

 

크고작은 곤충들의 모습에서 지구의 변화가, 자연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모습입니다.

 

 

애벌레의 모습도 우화등선을 멈춘채 시간속에 갇혀있는 모습입니다. 참으로 신비롭고 멋진 지구의 역사를 여행하고 배웠습니다.

 

 

관람하는 동안 밖에선 품바공연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품바공연을 끝내고 품바답게 편히 쉬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르헨티나관의 모습입니다. 기대를 하고 들어갔지만.... 그리 소개할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지자체관과 마찬가지로 국제관 역시 알참과 그렇지 못함이 상존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