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가볼만한곳, 바다의 낭만을 찾아 궁평항으로-1】

궁평항으로 왔습니다. 휴일의 궁평항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바다와 만나고 있었습니다.

 

 

오후의 길게 늘어지는 햇살은 항구를 아름답게 비쳐주고 있습니다.

 

 

하루일을 끝낸 배들도 휴식에 들어간 시간.

 

 

이곳에서 가장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은 사람과 갈매기가 아닌가 합니다.

드러난 갯벌 위의 배들만이 고요함에 묻혀있습니다.

 

 

특이한 모습의 궁평항 수산물위판장의 모습입니다.

 

 

방파제로 향해 봅니다. 출출한 사람들이 간이매점에서 군것질을 즐기고 있네요.

 

 

해가 내려가는 서쪽의 정적은 여전합니다. 어수선한 분위기가 싫증나면 가끔 고개를 돌려 바다의 정적와 어울려 봅니다.

 

 

갈매기, 새우깡, 그리고 사람들... 항구나 연안여객선에서 흔히 접하는 풍경과 단어입니다.

 

 

방파제 아래는 강태공들의 차지입니다.

 

 

새우깡을 먹기위해 준비중입니다. 이녀석들도 서로 좋은자리를 차지하려 하는듯 합니다.

 

 

하늘을 향해...  갈매기를 기다리며...

 

 

과연 갈매기의 선택은...?

 

 

헌데 이곳 갈매기는 사람의 손에 있는 새우깡은 잘 접근을 하지 않더군요.

 

 

다시금 관찰을 하여도 마찮가지입니다. 공중으로 새우깡을 던져주길 기다립니다.

 

 

갈매기쇼를 끝내고 배들의 모습을 봅니다. 방파제를 조금 더 걷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