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의 가볼만한곳, 숨은그림 찾기 이원아트빌리지-5】

2012. 7. 6. 07:16여행지/충청북도

공간, 그 안을 채워주는 예술작품...

 

 

창밖엔 여름이 펼쳐지고 있네요.

 

 

창밖의 여자는 여전히 웅크린채 기다림을 채우고 있습니다.

 

 

또 다시 눈을 들어 창밖을 봅니다.  조각조각 이어진 모습들에 하나씩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늘씬한 미녀의 각선미라도 보여주려는듯, 나무는 요염한 자태를 뽑내고 있구요.

 

 

나무 통로에 놓여진 황토의 빛들은 푸르름을 닯아가고 있습니다.

 

 

어느덧 한 바퀴를 돌았나...?

 

 

미치 숨어서 엿보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색색의 네잎클로바가 행운을 안겨줄까 하는 기대도 걸어봅니다.

 

 

하늘못도 있습니다.

 

 

닫혀있던 문은 누가 열어 놓았을까...?

 

 

나무는 질감고운 표현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색감있는 벽돌담이 주는 느낌, 그리고 나무가 주는 느낌... 서로 다르지만, 이곳에서의 느낌은 다른듯 비슷합니다.

그저 편하구나 라는 마음이 그것입니다.

 

 

예원(예술정원)이 있고 소나무가 있는 모습도 좋습니다.

 

 

마음이 가는대로 구부러진 소나무... 그래도 싱싱한 새 솔방을을 달고 건강미를 자랑합니다.

 

 

이곳에서의 시간을 다 보낸 사람은 출구로 향합니다.

 

 

이 문을 통해 들어왔으니... 다시금 돌아나가야 하겠지요.

 

 

땀을 식히기 위해 집사람이 팥빙수를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시간도 다 되었습니다.  멋진모습 가슴에 담고 밖으로 나옵니다.

 

 

담쟁이와 소나무의 푸르름에 고마운 작별인사를 하고 그윽한 막걸리향을 느끼기 위해 덕산양조장을 향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