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 그리고 만남, 태안의 명소 곰섬의 행복한 시간-4】

2012. 6. 25. 06:45간이역

 전전임, 전전전임 회장 사모님들...

 

 

이번엔 육고기 대신 조개구이가 시작되네요. 키조개며 가리비가 불판을 수놓고 있습니다.

 

 

닭다리 두개만 올라가면 완전 육해공군인데...

 

 

햇살이 서쪽으로 스며드는 바닷가 시원한 바람에 아이들의 휴식이 있는곳.

 

 

그늘진 곳은 잔잔함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부르면 언제든지 담아드립니다. 콜하지 않으셔도 물론 담아드립니다.

 

 

전임회장께서 물맑은 양평의 명주 지평막걸리를 한말 담아왔습니다. 기가 막힌 지평막걸리 일단 한사발 마셔야겠습니다.

 

 

어느새 만조를 이루고 있는 해변. 온기가 남아있는 곳에 이른저녁의 휴식이 담겨있네요.

 

 

이런저런 이야기는 오가고.

 

 

먹거리를 돌아가며 챙기고 있습니다.

 

 

어부인들 막걸리에 빠져 봅니다. 지평막걸리 걸죽한 맛에 흔쾌히 잔을 비웁니다.

 

 

열심히 만들어지는 음식... 벗을위한 정성도 가득 담겨집니다.

 

 

어민도 이른저녁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즐겁고 맛난 시간은 똑딱똑딱 지나고 있습니다.

 

 

지는해가 구름에 살짝 가리워 있네요.

 

 

이야기 한번 꺼내지면 화두가 되고 경지를 이루는 수많은 이야기 꺼리가 흘러나옵니다.

 

 

아직도 서툴러.... 나중에 신개념 조개구이의 진수을 보여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