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12. 07:26ㆍ여행지/강원도
실제로 판매되는 각종 생두가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체험도 하고 이것 저것 구경도 하고, 집사람은 유독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통로는 비닐하우스 처럼 만들어 놓고 커피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13년의 노력끝에 국내산 커피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커피열매 입니다. 푸르른것, 빨갛게 익은것, 검게 변한것 다양합니다.
두 번째 공간으로 왔습니다.
입구에 범상치 않은 주전자가 보입니다.
커피메이커, 커피포트가 전시된 공간입니다. 버쿰 포트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전문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진공관식 방식이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지요.
역시 관심이 가는 부분이라 아주 세심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에 대한 소개입니다. 아주 진한 이탈리아식 커피를 말한다고 합니다.
막연히 에스프레소... 그랬는데 이젠 좀 알게 되는군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확실히 알았습니다.
커피에 대한 연대기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교황이 커피나무에 세례를 주었다는 이색적인 기록도 있습니다.
바흐의 커피 칸타타라는 곡을 만들었다는 사실도 특이합니다.
130년전 커피의 선물 거래가 시작된 사실도 새롭게 알았습니다.
커피가 무었일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오래된 커피와 관련된 기계들이 보입니다.
전시된 분쇄기들의 모습입니다.
실제로 사용이 가능한 기계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하와이안 코나, 콜롬비아, 에티오피아의
좋은 커피라 칭하는 커피들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진열장 안에는 핸드밀과 커피잔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래전에 사용 되었던 커피잔은 하나같이 작았습니다.
그만큼 당시에는 커피가 비싼 몸값을 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다음 장소로 가기전에 박물관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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