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가볼만한 곳, 강릉 커피박물관-1】

2012. 6. 11. 22:11여행지/강원도

강릉커피가 상승세인것은 어느정도 아실겁니다.

대관령박물관에서 이곳 커피커퍼로 왔습니다.

안쪽 주차장이 복잡할듯 하여 입구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주변 구경하며 올라갑니다.

노송의 자태가 좋아 담아봅니다.

 

 

커피 팜(커피농장)이란 간판을 달고 있습니다.

 

 

저곳은 이른바 커피뮤지엄 입니다. 정면에 미군이 지키고 있네요.

 

 

신록과 어울어진 곳에 유럽식 목조주택 형태의 건물로 지어 놓았습니다.

 

 

개운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전시공간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야외에는 천막을 쳐놓고 커피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커피나무도 판매를 한다는 사실입니다.

 

 

실제의 커피나무입니다.

 

 

빨간 커피열매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커피잔이 날개를 달았습니다.

 

 

대게 여성분들이 천사가 되는 곳인데. 이분도 천사가 되고 싶었나봅니다.

 

 

입장료 오천원씩 만원 내고 들어갑니다. 기념으로 커피콩을 주더군요.

이걸 화분에 심으면 발아하여 싹이 난다고 합니다.

총 4알을 주었으니 집에서 한번 키워봐야 겠습니다.

고온에서 발아가 가능하다고 하니 한 여름에 심어보려 합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진한 커피향과 함께 커피와 관련된 많은것들이 반겨줍니다.

마네킹이 이곳 종사원인줄 알고 놀랬습니다. (진짜 사람처럼 구석에 우두커니 서있었습니다)

 

 

커다란 기계도 보입니다.

 

 

이곳에서는 커피를 직접 골라서 분쇄하고 드랍까지 해서 먹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돈 내고 합니다.

 

 

이 시연 때문에 커피향이 더욱 진하게 풍기는 모양입니다.

 

 

우리의 커피 소비량이 세계 11위라고 하네요, 언제적 기준인지는 몰라도 지금은 아마 10위권 안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10년 4월에 최초로 국내산 커피가 선보였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