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17. 07:31ㆍ간이역
100년의 세월을 영상으로 감상하고 가수들이 등장을 합니다.
이번 무대를 장식한 분은 꽃씨여인을 부른 정정아씨의 무대입니다. 셧터를 누르는데 갑자기 불꽃이 올라옵니다.
대표곡 이외에도 여러곡으로 아주 흥겨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촬영을 못했습니다. 경찰교향악단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았는데.
그만 배터리가 다 소진이 되어 경고등이 들어 왔습니다. 여분의 전지로 교체를 했는데...
마지막 무대가 조영남씨 무대이기에 여기서 소진시키면 자칫 담아내기 어려울듯 하여 캡처화면으로 대신했습니다.
흥을 있는대로 고조시킵니다.
무대 아래에서 아주 신명나게 춤을 추시던 분이 무대위로 초청이 되었습니다.
멋진 땐스 한마당을 선보입니다... 스트레스도 풀고, 선물도 받아가시도, 아주 횡재하셨습니다.
아주 매끄럽게 전야제 사회를 이끌어준 사회자의 모습입니다. 다음 출연자인 장록수를 부른 전미경씨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멋진 중견가수의 무대가 아주 흥겹습니다.
때론 열정적으로 때로는 끊어질듯 이어질듯 아주 능숙한 무대를 선보여 줍니다.
드디어 제비를 부르면 오늘무대의 하일라이트인 조영남씨가 무대에 섰습니다.
가수로, 화가로, 지금은 라디오시대의 진행자로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고향선배님... 아이들의 사진촬영에 기꺼이 응해주고 있습니다.
비록 당신은 삽교초등학교를 나오셨지만... 큰틀에서 보면 고향의 대선배님이 되는 셈이니 아이들의 촬영에 기꺼히 응하고 있습니다.
첫곡 제비에 이어 대표곡의 하나라고 할수 있는 '딜라일라' 가 이어집니다.
재미난 현상은 트로트가수들이 등장했을땐 연세 지긋한 노인분들이 좋아 하셨는데,
조영남씨가 등장을 하니까 어르신 분들의 반응은 별로인 반면, 어린아이 부터 중, 장년층까지 열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잘 아시죠... 딜라일라, 아주 열정적 무대가 펼쳐집니다...^^*
아마 세대를 아우르는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연세가 많은신 분들은 번안가요인 제비나 딜라일라를 선호하시긴 어려움이 있겠지요.
트로트의 리듬이 아무래도 익숙하시니까요.
스스로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내고향 충청도를 독백하듯 풀어내는 모습하며,
역시 크다, 다르다, 라는 느낌과 강인한 인상을 받기에 충분하고도 넘쳐났습니다.
시대를 풍미한다고 해야 할까요.
자신의 곡이 그리 많지도 않으면서도 어떠한 노래를 하던 조영남의 스타일이 나오고,
그만의 정서로 녹여서 전혀 다른 질감을 앉겨주는 일은 아무나 할수있는 재능이 아니라고 봅니다.
화개장터 입니다. 방송에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리얼한 무대가 펼쳐집니다...^^*
제비, 딜라일라, 내고향 충청도, 화개장터 부르면 자기는 더이상 부를 노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지만,
특별한 고향의 무대에서 그는 무수히 많은 앵콜곡으로 고향의 축제를 고조시켰습니다.
딜라일라와 화개장터를 동영상으로 올립니다.
하도 사람들이 붐비는 바람에 삼각대를 많이 건드려 화질이 조금 떨리는 부분하고 용량을 줄이느라
인코딩 하였으니 좋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전 사진은 그래도 찍으라면 찍는데... 동영상은 영 자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고향선배이신 조영남 선배님께 후배로써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선배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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