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가볼만한곳, 을왕리해수욕장 옆 선녀바위 해변-1】

2012. 3. 5. 07:16여행지/인천

을왕리해수욕장의 일몰이 좋다고 해서 그쪽으로 갔더니...

유명세가 있어서 그런지 너무 복잡하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차만 대려면 죄다 음식점 주차장이네요.

짜증이 나더군요 해서 차를 돌려 인근의 선녀바위가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선녀바위가 있는곳입니다. 선녀가 보이시나요...?

 

 

을왕리 보다는 훨씬 한적하고 조용합니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선녀바위 쪽에는 벌써 삼각대를 펴고 바다를 바라보는 진사님이 보입니다.

 

 

일단 아직은 시간이 있어서 선녀바위 반대쪽에서 잠시 머물렀다 선녀바위쪽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이쪽에도 갯바위가 있어 그 모습을 담아봅니다. 늘어지는 석양에 바위는 붉그레 홍조를 띠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붉그레 하니 변하는 바위의 색을 참 좋아합니다. 아주 부드럽고 따사로움이 느껴지거든요.

 

 

아직은 해가 높은편입니다. 역광을 이용해 바다를 바라봅니다.

 

 

그냥 눈으로 보는것보다 카메라에 담는것이 아름다운 모습이기도 하지요.

 

 

살며시 들어난 바위... 물이 들면 잠기는 간출여...

조용한 바다에서 섬이되어 석양을 마중하고 있습니다.

 

 

선녀바위로 가기위해 바위를 떠납니다.

해변은 이제 몇 남지 않은 연인들과 석양을 마주하는 사람들의 정류장이 되기 시작합니다.

 

 

차에서 삼각대 꺼내서 장착하고 선녀바위가 있는곳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