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22. 07:07ㆍ여행지/전라북도
진주천변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간혹 제방도로 위에 있는 모습을 담아가면서 가다 뚝방길의 가로수가 아름다워 잠시 길위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올라와서 바라본 뚝방길의 모습입니다.
사실 이곳은 엄밀히 말하면 빈촌입니다.
번듯한 한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동네입니다,
나무가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평상이 놓여있습니다.
비록 부촌의 집들과는 차이가 많아도 인심이 묻어나는 모습을 느끼며 지나갔습니다.
다시 하천길로 내려왔습니다.
남천교위에 지어진 청연루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제방도로로 올라가기 전에 남천교의 모습을 다시한번 담아봅니다.
다시 제방길로 올라왔습니다.
남천교 사거리가 있는쪽에 오니 그나마 한옥이 보입니다.
한옥민박집 '교동살래'라는 집이 보입니다. 아담한 안채형 집에 잘꾸며진 모습이 정감이 느껴집니다.
남천교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오홍교, 오룡교, 안경교 등 여러가지 이름이 있더군요.
진주천의 또다른 이름이 남천입니다. 그래서 이 다리도 남천교라 불리운다고 합니다.
상류쪽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맨윗쪽에 있는 다리부터 걸어왔습니다.
다리위에는 엄청커다란 '청연루'라는 휴식공간이 있습니다. 여름이면 엄청나게 시원하겠더군요.
다리 한복판에 지어졌으니 바람이 그냥 슝숭하고 지나갑니다.
청연루에 대한 설명을 담고있습니다. 역시 전주8경의 하나인 한벽당에서 유래를 하였습니다.
남천교에 대한 사연을 간직한 비석이 서있습니다.
길을 건너와서 청연루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엄청나게 커다란 규모입니다.
봄향기 물씬 맞아보고, 여름밤 시원함과 가을의 풀벌레소리가 어울어지고 겨울의 눈내린 모습이 있을
아름다운 이곳은 전주시민들의 귀중한 쉼터라 할 수 있습니다.
전주천의 하류쪽 모습입니다. 아마 이 하천이 끝나는 곳까지 천변로가 이어진것 같습니다.
남천교 한옥마을쪽 좌측에 '강암서예관'이 있습니다.
남천교 에서 바라본 한옥마을 오른쪽 모습입니다. 전주 교동의 한쪽 언저리의 모습으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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