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명물, 세계문화유산, 정조대왕의 효심이 어린 곳 수원화성과 화성행궁-12】

2011. 12. 7. 09:24여행지/경기도

정조대왕이 출궁하여 관람객들과 인사를 나누는 행사를 갖습니다.

 저도 얼떨결에 시공을 격하여 임금과 손을 맞잡아보는 호사를 누렸답니다.

 

 

참관하는 관객들과 악수도 하고 기념촬영도 응해주고 아주 멋진행사입니다.

 

 

인자한 모습을 한 정조대왕의 모습입니다.

 

 

훤칠한 키에 자상스런 용모를 지닌 대역이지만 아마 영조의 성정을 참조해서 선발한것 같습니다.

 

 

관람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행사를 계속하기 위해 신풍루에 오릅니다.

 

 

행사는 계속이어집니다.

 

 

장용영수위의식은 계속되고있습니다.

 

 

의식이 진행되고있는 모습을 바깥쪽에서 담아봤습니다.

 

 

날은 춥지만 하늘은 여전히 파랗기만합니다.

 

 

궁수들의 군례시범을 보고 행궁 안으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정문에서 행사를 하면 정문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문 왼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안으로 들어오니 신풍루의 고목이 살짝 보이고있습니다.

 

 

문서의 기록 및 수령, 발급을 관할하는 서리청 건물이 가장먼저 마주합니다.

 

 

다음으로 보는곳이 비장청이라 하여, 비장이라 함은 절도사 등 지방관료가 데리고 다니는 수행원을

 말합니다. 이곳 화성 유수부의 비장들이 사용하는 건물이라 합니다.

 

 

곳곳이 이어진 행궁의 모습이 오밀조밀합니다.

 

  

미로처럼 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른쪽의 건물이 '외정리소'입니다. 정조대왕이 화성행궁으로 행차가 있으면 그 행사의 모든준비를 담당하는 곳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