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명물, 세계문화유산, 정조대왕의 효심이 어린 곳 수원화성과 화성행궁-6】

2011. 12. 5. 07:09여행지/경기도

화성 4대문 중 하나인 화서문을 앞두고 있는 서북공심돈의 모습입니다.

 앞서 보신 동북공심돈과 더불어 수원화성에 있는 두개의 공심돈 중 하나입니다.

 공심돈은 가장높은 망루라 보시면 됩니다.

 

  

화서문 옹성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공원길로 조성한 곳의 모습이 억새와 어울어져 멋진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옹성에서 바라 본 공심돈의 모습입니다.

 

 

옹성에서 바라본 화서문의 모습입니다.

 

 

화서문의 구조는 창룡문의 구조와 거의 유사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장안문과 달리 옹성이 2/3지점까지만 만들어져 있습니다.

 

 

성곽을 따라 보이는 서북각루의 모습이 우아함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계단을 내려와 화서문의 안쪽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화서문 옆으로 찻길이 있어 화서문 옆을 구름다리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되어있습니다.

 

 

차도를 건너 다시 성곽길로 진입하여 바라본 화서문과 공심돈의 모습입니다.

 

 

조금더 올라가 바라보니 정말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군사적 구조는 물론 미적인 감각이 있네요...

물론 방어성의 구축에 대해 에술이나 미적감각 운운하는 제가 참 어리석기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군사적 중요시설인 서북각루의 모습도 지금은 운치어린 풍광의 하나로 마음에 들어옵니다.

 

 

서북각루에 도착했습니다.

 각루는 성벆을 살피는 포루와 같은 역할을 하는 동시에 군사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곳입니다.

 

 

각루에 올라 바라본 모습입니다.

 고층건물과 아파트가 있어도 시야가 모두 확보되어 밖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더군요.

 

  

또한 오른쪽으로는 화서문과 공심돈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겨울로 접어드는 이곳에도 아직은 남아있는 가을의 흔적을 담아봅니다.

 차가운 바람도 아름다움은 어쩌질 못하고 있지만 그 바람이 지나면 계절은 모든걸 바꾸려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