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행, 장성 백양사단풍과 담양 죽녹원의 가을여행-4】

2011. 11. 23. 07:14여행지/전라남도

기다란 담장과 원형으로 뚫린문이 인상적입니다.

 

 

바로 백양사의 부도탑이 모셔진 곳입니다. 고찰 답게 상당한 공간에 고승과 선사의 흔적을 모신곳입니다.

 

 

계곡에서 내려온 물이 잠시 쉬어가고 있는 연못입니다.

가운데 인공섬도 만들어 놓은것이 아주 좋습니다.

날씨가 받쳐줬더라면 근사한 반영을 기대해도 될만한 곳입니다.

 

 

자연의 색감과 공기의 질감이 좋아서 이곳 저곳에서 자리를 펴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좋습니다.

 

 

쌍계루쪽에서 내려오는 물이 있고 오른쪽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도 있습니다. 오른쪽의 계곡모습을 담았습니다.

돌틈을 비집고 올라온 나무는 기이한 형태로 자라나 있는모습 또한 멋스럽기만 합니다.

 

 

산사의 입구에서 열리는 시화전도 특이합니다.

 

 

갑갑한 실내가 아닌 대자연의 품속에서 열리는 시화전...

낙엽은 레드카펫 못지않은 바닥이 되고 나목의 모습은 훌륭한 인테리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됬다는 백양사 갈참나무입니다. 수령이 700년이 넘었다고 하는군요.

인세의 수명으로 친다면 실로 대단하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백양사가 자랑하는 쌍계루로가는 첫번째 보 입니다..

실제로는 윗쪽에 있는 보 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하지만 이곳의 모습도 홀대할 곳은 아닙니다.

 

 

 그저 쌍계루의 모습이 없다 뿐이지, 그 모습은 마음에 담기에 충분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위쪽에 올라와 중간쯤에서 바라보니 쌍계루의 모습이 살짝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 올라가니 쌍계루의 모습이 보입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윗 보 와 아래 보 사이의 모습입니다. 정면은 나무에 가리워진 백양사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