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행, 아산의 가볼만한곳 공세리성당, 현충사, 외암리 민속마을, 피나클랜드-20】

뭔가 익숙한 모습으로 보이지 않으시나요?

시골에 살아본 사람이라면 커다란 나무가 있는 동구밖이 생각나실겁니다. 그 모습 그대로 보여지는군요.

 

 

개천이 있는곳까지 왔으니, 진정 한바퀴 돌았습니다.

이제 왼쪽으로 자리한 떡메치는곳 등이 있는 곳으로 가보려 합니다.

개천가에서 사진을 찍는 단란한 가족의 모습도 좋습니다.

 

 

곶감을 만들려고 매달아 놓은 감이 옷을벗어 부끄러운듯 수줍어합니다.

 

 

앞에 보이는 한옥에서 전통혼례식이 있다고 하는군요.

 

 

한쪽엔 장승들이 나란히 서있습니다.

 

 

'장승의 기원', 이라고 해서 장승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붙여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빠의 손을잡고, 엄마의 손을 잡고 다니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애들이 크면 저럴 기회가 없어지지요...

 

 

대문에 청사초롱 불밝혔으니 이 집이 잔치가 있는 집이 분명하군요.

 

 

일단 저 청사초롱만 따라가면 전통혼례식장에 도착할것 같습니다.

 

 

뒷쪽에 조상을 모신 사당도 있는것으로 보아 제법 규모가 큰 한옥입니다.

 

 

꽃가마 타고 시집온 신부는 어디가고 빈 가마만 있네요.  식이 거의 끝나가는 모양입니다.

 

 

두분의 결혼을 축하드리고... 부디 백년해로 하시길 바랍니다. 

연출이 아닌 실제 결혼식을 올린것 입니다. 이곳에서는 실제로 전통혼례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랑채 옆으로 정자와 연못이 있는것으로 보아 상당한 규모의 양반집인것 같습니다.

 

 

혼례도 보고 이제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작은 연못 안쪽에 부처님이 새겨진 돌이 있어서 담았습니다.  공교롭게 윤곽을 따라 담쟁이가 올라간 모습도 특이해 보입니다.

 

 

벽에 걸린 각종 옛날 농기구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