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행, 아산의 가볼만한곳 공세리성당, 현충사, 외암리 민속마을, 피나클랜드-19】

2011. 11. 17. 08:51여행지/충청남도

멋들어진 소나무가 가을하늘에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다른쪽에는 두 그루의 소나무가 동양화를 만들어주고 있네요.

 

 

가지런한 장독대의 모습... 어릴적 많이 본 모습이 정겨운 추억으로 살아납니다.  작고 빨간 산수유 열매가 많이 달려있습니다.

 

 

조선시대 성균관 교수를 지낸 이용구가 거처한 집이라 해서 교수댁이란 별칭이 붙었다고 합니다.

 

 

발돋움을 해서 잠시 안쪽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원래는 사랑채, 안채, 행랑채, 별채가 있었지만 지금은 안채와 행랑채 사당만 남았다고 합니다.

 

 

역시 전통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집성촌 답게 효도마을이라고 합니다. (은행나무 옆에 효도마을 비석이 보입니다)

 

 

이곳에 오니 논과 집이 붙어있는 집을 보게 되네요. 지금은 시골에서도 보기 어려운 집의 위치입니다.

 

 

수수한 들꽃도 마을과 한껏 어울어집니다.

 

 

싸립문과 돌담이 어울어진 모습이 고향의 어느 언저리를 걷고있다는 생각이 들게해줍니다.

 

 

돌아나오다 보니 건재고택이 있는 곳까지 다달았습니다. 그렇다면 거의 한바퀴 돌아온게 맞습니다.

 

 

볏집을 널어놓은것으로 보아 뒤에 보이는 초가집의 지붕을 단장하기 위한것 같습니다.

 

 

마을 한쪽 공터엔 옛날식 그네를 만들어 놓아서 아이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옛날 그네는 줄이 높게 매어져 있어 아이들은 겁이 날만도 한데... 앉아서 잘만 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