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행, 함양의 가볼만한 곳, 신라의 대관림, 상림공원-3】

2011. 10. 26. 08:20여행지/경상남도

한쪽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조그만 초가지붕 정자를 만들어 놓아 한여름 땡볕과 소나기를  피하도록 하였습니다.

 

 

외래종 연꽃은 가을에 더 활발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돌로 징검다리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어른과 아이의 차이, 어른은 연꽃에 관심이 있지만... 아이는 징검다릴 건너는 재미가 더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인 가시연꽃은 꽃은 커녕 그 잎과 줄기마저 거의 삭아내리고 이름표만 지니고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연밭 투어를 시작 했습니다.

숲의 우측으로 난 산책로를 따라 숲이 끝나는 곳까지 연밭은 이어집니다.

연잎과 하늘을 주제로 앵글을 들이대 봅니다.

 

 

 키큰 연잎이 가을하늘과 어울어지니 마음까지 상쾌해집니다.

 

 

파란하늘에 연잎을 가둬봅니다. 실루엣을 통해 연잎의 상처가 드믄드믄 보입니다.

 

 

연밭 너머 비닐하우스엔 무었이 지라고 있는지......

 

 

아담한 동리의 모습도 저 넘어 양지쪽에 옹기종기한 모습입니다.

 

 

왼쪽은 숲, 오른쪽은 연밭, 그 사이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