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가볼만한곳, 섬여행, 신도, 시도, 모도 -5】

드디어 우리를 싣고 갈 배가 삼목선착장에 접안을 합니다.

 

 

장봉도와 신도에서 승객과 차량을 싣고 왔습니다. 커플룩을 입은 젊은연인이 앞장서서 나오고 있네요.

일찌감치 자전거 하이킹을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 모습도 보입니다.

 

 

 우리도 배에 승선합니다.

 

 

차량들도 한대씩 배로 올라옵니다. 신도까지는 왕복 3,600원 승용차는 20,000원 자전거는 2,000원입니다.

 

 

시원한 배의 뒷쪽으로 가기위해 계단을 올라갑니다.

 

 

객실 창문으로 배 한척이 지나갑니다.

 

 

 뒷쪽에 편히 앉아 출발을 기다리고...

 

 

드디어 갈매기가 날아다니기 시작합니다.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 갈매기와 새우깡......

갈매기는 새우깡 봉지를 식별하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새우깡의 냄새를 기가막히게 맡던지.

 

 

이들은 조나단의 갈매기가 아닌 새우깡을 바라보는 갈매기 입니다.

멀리 날 필요도 없고 그저 매 시간마다 오가는 사람들의 새우깡을 먹기 위해 저공비행으로 새우깡을 낚아채야 합니다.

자연과 동떨어진, 인간에 길들여지는 모습은 결코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