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 메밀꽃 축제가 아니라 평창 효석문화제 -20】

2011. 9. 27. 09:34여행지/강원도

효석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광장에 왔습니다. 사각등에는 이효석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행운 달구지가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축하하는 깃발도 있습니다.

 

 

가마솥 위엔 떡시루가 얹혀져 있습니다.

과연 무슨떡이 익어가고 있는지... 솥과 시루 사이에 김 나가지 말라고 붙이는 밀가루 반죽,

떡을 다 찌고 나면 떡보다 저걸 더 탐내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아내는 봉평특산물 을 파는곳으로 갑니다.

메밀농산물을 비롯해서 허브차,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쁜축제 만들기란 팻말을 세워놨습니다.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포토존입니다.

 

 

중앙무대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각종 문화공연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망루겸 식권판매소의 모습입니다.

 

 

메밀꽃이 아로새겨진 이효석의 모습들...

 

 

이효석문학관의 카페 동이 이쪽에 분점을 개설했습니다.

이효석 선생이 즐겨마시던 모카커피라고 쓰여있습니다. 그 옆집은 메밀꽃 서점 입니다.

메밀꽃 필 무렵 이라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문학상 수상작.. 아마 이효석문학상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행사장을 잠시 벗어나 옆의 공원으로 왔습니다. 메밀의 고장 봉평이란 안내가 커다랗게 세워져 있습니다.

 

 

공원에서 봉평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어른식의 축제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복잡거리고

평소에 접하지못한 일들이 계속되니 의아하면서도 신기하지요,

그래도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게 아이들의 평상시 축제지요.

아이들은 그들만의 축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