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가볼만한 곳, 양평 들꽃수목원-7
2011. 8. 30. 08:54ㆍ접사를 해볼까?
사진을 하러 나가면 늘 무었을 찍을까? 보다 오늘은 어떤 모습이 눈에 보일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같은 장소 같은 꽃도 어제와 오늘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그러기에 이름모를 꽃이나 나무를 보면 한번 이름이 무언가 하고 두리번은 거리지만 이름표가 없으면 이내 다른 모습을 찾아갑니다.
맨드라미에 표범나비가 앉아 있습니다.
꽃에 앉기위해 뒤에서 벌이 접근하는 모습이 재미있네요.
마타리에 앉은 곤충, 유독 이 곤충만이 이곳을 찾아옵니다.
맑은 하늘을 배경삼아 담아보니 늘 배경이 검어야 한다는 것이 정답은 아니네요.
곤충을 중심으로 담으려고 하는데, 움직임이 활발해서 좀체로 기회잡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나리의 한종류인 뻐국나리라고 합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꽃입니다.
흰색 범의 꼬리도 여기저기 여름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긴산 꼬리풀이 보라색 꽃잎을 잔뜩 머금고 있습니다.
황금연꽃 세송이 사이좋게 피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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