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가볼만한 곳, 양평 들꽃수목원-9

2011. 8. 31. 08:25접사를 해볼까?

 

베일에 쌓인 모습, 누구냐 ? 넌~~!!!

 

 

노랗게 익어가는 꽃잎... 시들어버린 동료를 뒤로 하고 씨앗을 키우기 위해 마지막 안간힘을 다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또 다른 존재로 다가오는 느낌, 말라버린 모습 뒤로 하얀미소를 보냅니다.

 

 

홀연히 올라온 꽃대, 마치 햇빛을 찾아 긴 여행의 마침표를 찍고 결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름보다 예쁜 이질풀...

 

 

이름 그대로 이질에 효과가 있는 약용식물이지요.

 

 

아주 조그만 비비추 종류도 망울을 터트리고 꽃술을 선보입니다.

 

 

낮은자세에서 바라본 뻐꾹나리, 하늘을 향한 모습...

 

 

천일홍이 담긴 하늘... 모처럼 파란하늘에 매료 되다보니 하늘을 많이 담고싶은 욕심이 듭니다.

 

 

비록 이름은 모르지만 자네도 하늘을 실컷 구경 하시게...

 

 

먹이를 찾아 입을 벌리고 있는 것처럼, 햇살을 한컷 머금고 있습니다.

 

 

햇살담은 청정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