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가볼만한 곳, 양평 들꽃수목원-11

2011. 8. 31. 08:29접사를 해볼까?

 

눈꽃이란 이름의 야생화 입니다.  꽃이 무척 작습니다.

여름에 핀 눈꽃...  이름은 겨울을 상징하고 가장 화려한 모습은 여름에 보여주네요.

 

 

햇살을 찾아 길게 늘여트린 다육식물의 가지...

 

 

생김새는 닭의 장풀과 비슷한데...

 

 

이와잔대, 꼭 종이접기를 해놓은 질감이 느꺼집니다.

 

 

나비 대신 잠자리가 포착 되었습니다.

 

 

모델로 손색이 없습니다.

 

 

잠자리 흔하다고 하지만, 이렇게 착하게 촬영에 응해주는 잠자리는 흔치않습니다.

 

 

옆면에서 잡아보니 몸체가 모두 선명해서 마음에 듭니다.  포즈 또한 각도를 잘 잡아줍니다.

 

 

잠자리 날개를 잡아봤습니다.

 

 

착한 잠자리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작은 풍뎅이 한 마리가 꽃대위에 앉아있습니다.

 

 

내자신을 낮추고 세상을 바라보니... 기쁜마음이 저절로 생깁니다.

 

 

꽃이 피기전의 애기범부채, 그 몽우리의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니 맨위의 몽우리가 마치 동자승의 모습과 닯아있는 모습으로 보이더군요.

 

 

범부채의 몽우리...  무언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