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가볼만한 곳, 양평 들꽃수목원-13
2011. 9. 1. 08:09ㆍ접사를 해볼까?
하늘을 배경삼아 나름의 그림을 그려봅니다.
자연의 신비는 묘합니다.
마치 곤충의 알집모양의 꽃? 이있습니다.
분명 잎은 녹색으로 정상인데... 꽃은 갈색꽃입니다.
징그러운 꽃 이라고 해야하나, 신비한 꽃이라고 해야하나...
보기에 따라 예쁠것도, 징그러울것도 같은 모습의 식물의 잎.
다육식물이 커나가는 모습도 신기합니다.
내려오는 동안 잎파리 두장... 이젠 다 내려온건가.
가지가 뻗으면서 마치 괴물의 날카로운 괴물의 비늘이 일어나는것 처럼... 보기에도 섬뜩한 면이 있습니다.
예쁜 뻐꾹나리, 사진에 자주 등장합니다.
아직도 피지 않은 꽃들... 이들의 계절은 가을인가 봅니다.
벌써 단풍은 아닙니다. 햇빛을 받아 색조화장을 한 모습입니다.
부처꽃, 앉아서 부처님 대하듯 하였습니다.
한 분의 부처님을 모시고 파란하늘을 동경해봅니다.
꽃을 우러러 바라보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한나절 비록 인간이 가꾸는 자연이지만 그 속에서 또다른 신비와 아름다움을 배우고 갑니다.
하늘을 담은 저 들꽃만큼 우린 순수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닮아보려 노력 할겁니다.
햇살의 소중함을 기나긴 빗줄기가 지난 후, 알 수 있듯이...
이들이 사라진 후, 그리워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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