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가볼만한 곳, 보은의 볼거리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1】

청원을 떠나 속리산 법주사를 향해 갑니다.

속리산터널을 앞두고 진행방향에 자리한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에 잠시 들렀습니다.

 

 

동학혁명의 시대적 배경을 대리석에 새겨놓았습니다.

 

 

갑오개혁 당시 1894년 7월 23일(양력) 새벽 일본군은 경복궁에을 침범하여 궁을 장악하고 본격적인 내정간섭을 하게 됩니다.

 

 

 청일전쟁의 발발.

 

 

청일전쟁을 승리로 끝낸 일본군들의 수탈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보은에서 경복궁 침탈사건이 있는지 10일 후 동학도에 의한 의병봉기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공원의 안내판 입니다.

 

 

윗쪽으로 동학정이란 국궁장이 있더군요. 과녁을 관중하는 딱~ 딱~ 소리가 들리는 것이 기분이 좋더군요.

 

 

공원을 가로질러 흐르는 냇물,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가로 내려간 가족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북실 진달래', 북실은 동학농민혁명의 마지막 전투가 있었던 곳.

평등과 사람사는 세상을 추구했던 아름다운 넋이 잠들어있는곳을 기리는 뜻으로 사용되는걸로 압니다.

 

 

장승의 표정에서 편안함과 애잔함이 함께 밀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