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만나는 여름꽃 그리고 나비의 춤...제이드가든-2

2011. 7. 27. 08:47접사를 해볼까?

붉은 나리의 꽃술엔 곤충의 휴식처가 되어있습니다.

 

 

불꽃처럼 올라가는 꽃술...

 

 

특이한 형태의 패랭이꽃 입니다. 흰색도 있었는데 무지하게 튀어서 제대로 담아내질 못했습니다.

 

 

꽃잎이 멋진 범부채의 모습입니다.

 

 

신기하게 꽃잎이 생겨나는 부분이 나선형으로 말려 있더군요.

 

 

흔하디 흔해도 자연의 모습은 늘 경이롭습니다. 이름모를 꽃이지만 수목원 어딜가도 보게 되는 꽃입니다.

 

 

꽃잎보다 아름다운 꽃술이 돋아난 씨방의 모습...

 

 

이름모를 여름 야생화는 아무렀게나 피어났어도 그 생명의 의미는 무궁무진하리란 생각에 잠겨봅니다.

 

 

그저 갈 지 자 벌걸음에 지천으로 보이는 아름다움을 무슨재주로 다 담아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