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27. 08:46ㆍ접사를 해볼까?
꽃을 탐하는 모습...마치 벌새가 날듯이 날개가 거의 보이지 않고 무척 분주 합니다.
무슨곤충인지? 생김새는 벌의 모습인데, 어찌보면 나비처럼 보입니다...
누군가 벌새라고 해서 보았더니 곤충이더군요.
엘핀골드(금계국)의 노란꽃이 눈이 부십니다. 꽃속에 곤충은 꽃을 자기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지난겨울을 미처 제대로 넘기지 못한, 말라버린 가지...
더위에 지친 흰나비 종류의 나비가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잠자리눈을 한 곤충이 조용히 무언가를 하고 있더군요.
자세히 잡아보니 점심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실로 운좋은 순간이었습니다.
확대해서 보니 벌처럼 생긴 곤충을 억센발로 움켜잡고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연의 섭리, 먹이사슬의 한 순간을 직접 접하고 보니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인간과 달리 자연생태계에선 먹을 만큼만 사냥한다고 하지요...
인간처럼 무분별하게 그저 밟고 올라서야 하는 이상한 정글의 법칙을 이들은
절대로 하지않는 다는사실이지요...
산제비나비가 꽃에 앉아있습니다. 이종류의 나비는 가만있지 않는 성격이라 좀체로 정지화면을 잡기가 힘들더군요.
꽃이 피기전과 꽃이 핀 후...
노란꽃의 원추리가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화사한 노루오줌...
이곳엔 노루오줌의 종류도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이름표가 없어 일단 여름꽃으로 불러봅니다.
꽃잎은 네장에 불과한데 꽃술은 참으로 많습니다.
특이한 꽃잎의 소유자 입니다.
여러장의 꽃잎중 하나만 보라색에 둘러쌓인 노란색이 마치 꽃잎에 눈이라도 달린듯 합니다.
흰색꽃에 꽃일 중앙에 원형의 모습이 특이합니다.
하나의 꽃대에 작은꽃들이 옹기종기모여서 피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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