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가볼만한 곳, 용문산 자락 천년은행나무의 용문사-1】

2011. 7. 22. 09:37여행지/경기도

양평별장에서 아침을 먹고 서울로 귀경하는 도중, 근처의 용문사를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양평군 관광안내소 건물로 왔습니다.

'생태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그리고 '물맑은 양평' 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몇 년 전 와봤을때완 너무나 다른 모습이네요...  잘 정돈된 공원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커다란 돌에 '용문팔경시'라고 쓰여진 시비가 있더군요.

 

 

드라마 세트장처럼 보이는 전각이 있습니다.

 

 

물이 흐르지 않는 물레방아... 왠지 허전하기만 합니다.

 

 

용화대(龍華臺) 멋진 이름처럼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친환경 농산물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용문산 매표소에서 용문사까지는 약 1km, 날씨는 어느새 고온다습한 찜통더위를 방불케 합니다.

 

 

벌써 계곡엔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네요...

 

 

 너무나 더워서 눈길을 자꾸 물가로만 향합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장맛비가 원망스러웠는데...

참으로 사람마음 간사하기 그지 없네요...

 

 

드디어 용문사일주문앞에 도착했습니다.

 

 

일주문 안으로 들어오니 울창한 나무그늘에 시원함이 더해집니다.

요즘 사찰에 가면 많이볼 수 있는 돌무더기 입니다.

이곳 용문사에도 많은 돌무더기, 돌탑이 있더군요.

 

 

이렇게 숲길로 되어있어 너무나 시원합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이 템플스테이를 끝내고 돌아가고 있나봅니다.

 

 

시원한 계곡물의 시원한 유혹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계곡으로 내려가 쉬고 있는 사람도 보입니다.

 

 

딱 3분만 앉아있으면, 그대로 냉장고의 느낌이 전해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