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가볼만한 곳, 용문산 자락 천년은행나무의 용문사-3】

2011. 7. 22. 09:41여행지/경기도

옆에서 바라본 대웅전의 모습.

 

 

금동관음보살좌상이 모셔진 관음전의 모습입니다.

일반 사찰에서 보기 드문 팔각형 정자형태의 독특한 모습입니다.

 

 

보시는 금동관음보살좌상은 15세기때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범종각 옆에 모형종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범종각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타종체험도 할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산사의 은은한 종소리를 들어본지도 꽤 오래된것 같네요.

 

 

경내의 모습을 가능한데까지 담아봤습니다.

감로수가 흘러나와 모여있는 작은 연못엔 여전히 동전을 던저 소원을 시험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지국사 부도비와 부도탑이 있는 곳엔 스님 한분이 의자에 앉아 여유로운 부채질로 부도탑을 지키고 있더군요...

 

 

돌거북위에 올려진 용문사 사적비입니다.

 

 

은행나뭇잎의 모양을 한 사진찍기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은행나무가 잘 나오는 곳입니다.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그리고 사찰의 모습까지 잘 보입니다.

 

 

천년세월을 이어온 나무는 지금도 푸르른 잎을 자랑하며 또다른 천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더위탓도 있지만 친구들이 기다릴 생각에 용문사의 구경은 이정도에서 마무리를 합니다.

 

 

친구들이 기다리는 곳에 오니 너무나 시원합니다. 불과 30여미터의 거리에 불과한데...

그 차이는 하늘과 땅 만큼이나 다름니다. 아랫지방은 폭염특보가 내려졌다고 하더군요...

 

 

내려오는 길에 계곡에서 잠시 발을 담그고 피로를 풀어봅니다.

 

 

평상시는 물이 흐르지 않던 자그마한 계곡이 작은 폭포처럼 보이게 물이 내려옵니다.

이끼까지 그 멋을 더해줍니다.

손각대에 의지해 찍느라 그저 흉내만 냈습니다.

이젠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

마지막 장맛비와 시작되는 불볕더위가 교차한 1박2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