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8. 08:35ㆍ여행지/해외
룽아룬 유황온천에 왔습니다.
온천지대 건너편에 사찰로 올라가는 것과 비슷한 용의 계단이 있습니다.
룽아룬 온천장의 건물 모습입니다. 앞에 넓은 잔디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카메라 때문에 온천욕을 하지 않고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잔디광장에 룽아룬이라고 나무를 이용해서 이름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대단히 커다란 온천장입니다.
구역구역 나누어 잔디공원과 화산석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커다란 연못도 조성하여 조경을 시원하게 해놓았습니다.
참... 큼니다. 예상외로 커다랗게 조성을 해놓았습니다.
온천욕 자체를 이상한 문화로 여기는 태국사람들이 얼마나 이용하기에...
이렇게 커다란 테마온천을 만들었을까? 그 답은 가이드에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가깝기 때문에 이곳을 공원처럼 이용한다고 합니다.
나무그늘도 많고 주변도 깨끗해서 가족단의 피크닉을 자주 온다고 합니다.
온천단지의 입장료가 따로 있고, 온천욕 요금이 따로 있다고 하더군요.
태국사람은 소풍을 오는것이고 온천을 좋아하는 우리나 일본관광객들은
아주 뛰어난 효과를 지닌 유황온천에 방점을 두고 있는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연못 가운데에 세워놓은 화산석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대추와 비슷하게 생긴 열매입니다. 색상이 노랗게 익어갑니다.
저렇게 커다란 나무들이 여기저기 있으니 와서 새소리 들으며 조용히 쉬기엔 안성맞춤이지요~~^^*
물이 내려가는 하천엔 커다란 나무가 완전히 누워서 자라고 있습니다. 루어낚시로 치면 특급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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