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태국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Chiang Mai)를 가다-19】

2011. 6. 28. 08:22여행지/해외

치앙마이 구시가지에 위치한 '왓 쩨디 루앙'에 왔습니다.

옛 왕조인 '란나왕조'의 란나7대 왕부터 란나9대 왕에 이르는 시기에 걸쳐 만들어진 사원이라고 합니다.

공식적인 시기는 1395년 부터 1401년으로 짧게 나옵니다.

지금 보시는 사원은 아마 그 시기 훨씬 이후에 지어진 현대식 사원의 불전으로 보여집니다.

 

 

잘 정돈된 주변의 모습입니다.

중앙부에 위치한 고사원을 중심으로 여러건물들이 포진하고 있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 후면은 황금빛 외벽장식이 있고 높이 올라간 삼단지붕의 모습이 아주 독특합니다.

 

 

'A little northern stupa' 작은 북쪽 탑'이라고 쓰여진 하얀탑이 서있습니다.

 

 

지붕의 중심부가 위차한 곳엔 정교한 탑의모습을한 장식이 세워져 있습니다.

 

 

드디어 6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왓 쩨디 루앙'의 모습이 보입니다.

 

 

불교의 불경이 있는 도서관과 미술관이라 쓰여진 붉은 안내판이 보입니다.

(Buddhist Manuscript Library and Museum 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정면에있던 불전의 뒷편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서서히 유적의 영역으로 다가가 봅니다.

 

 

사원의 주변에 설치해 놓은 작은 종이 놓여있어 종을 울릴때 마다 청아한 종소리가 온몸을 파고 들었습니다.

 

 

치앙마이의 푸른하늘과 어울어진 불사의 모습이 이국적인 멋을 한층 더해줍니다~~^^*

 

 

600년 역사의 유물이 그 모습을 들어냅니다.

 

 

하늘향해 웅장하게 솟아있는 모습이, 그 규모가 거대함으로 다가옵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나무가 마치 사원의 지붕위를 뚫고 나온것처럼 보입니다.

 

 

부처님이 모셔진 곳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지키는 수호석, 마치 캄보디아 앙코르 왓의 신전 입구를 지키는

'나가(머리가 7개인 뱀)와 같은 존재 같습니다.

 

 

돌아보니 불전의 벽이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정면의 왼쪽부분입니다. 서서히 햇빛의 방향에 따라 붉은빛이 선명해지기 시작합니다.